12월입니다.
아니 이제 2006년도 과거속에 파묵치려합니다
아쉽게 생각하는 나에 한숨소리에 옆에서 지켜보던 우리 신랑 이렇게 말합니다...
왜 무슨 의미에 한숨인데...
모르겠습니다.
힘들게 한해를 보낸듯한 아쉬움에 이런 한숨이 절로 나오는건지..
연초에는 수만은 계획을 세우고 고민하며 꼭해내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던것 같은데 결과가 그 계획에 초반에서 무너진건 아닌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주었고 남편에 일에도 큰 일없이 잘 해내온것 보면 우리 가정에는 2006년 한해가 그리 서운하지만은 안은것 같은데.
다른 이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까요...
아무탈 없이 한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한해를 더 알차게 준비하면 좋으련만 미래에 계획보다는 과거에 아쉬움에 더 마음알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해에는 힘들게 얻은 아니 엄마 맘을 너무도 조리게 하던 우리 조카축복받으며 태어나는 거구요.다음에는 우리 아버님 환갑이신데 맏며느리니 만큼 뜻깊은 회갑연 열어드리는 일도 중요하고요.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다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한해가 시작되었음 하는 아주 큰 소망이 있는데 이루어지겠죠.
아주 큰 소망도 그렇다고 무시해버리고 넘길만한 사소한 소망도 아닌 모두가 건강하기만을 기도합니다...
희망이 넘치는 우리 나라가 만들어지는 것도 모두가 소망하는 일이겠지요.
여성시대 청취자분들도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니, 오빠두여.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기분도 그런데 신나는 음악 한곡 쏘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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