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요... ㅠ ㅠ

두분모두 안녕하셔요^^* 저희 남편 얼굴을 오늘도 역시나 못봅니다 . 야간에 공사하는 현장이 있어서 오늘도 못옵니다. 오늘 새벽6시에 출근한 신랑 낼 밤이나 되야 얼굴을 볼것같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걱정이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올해들어 거의 매일 야간에 작업이있어서 새벽에 나가면 다음날 밤에나 집에 오는 우리신랑 힘나게 11월15일 20주년되는 저희 결혼기념일 축하해주세요 힘들어 살이 빠져서 이젠 몸무게가 60키로도 안되네요. 잠못자고 일해고 집이라곤 이틀만에 밤에 들어와 씻고 잠만자고 다시 새벽에 출근하는 우리 최고의 남편 "정인식씨" 힘좀 불어넣어주세요!! 무지무지 사랑하는거 알죠?? 화요일 저녁엔 우리 찐하게 삼겹살에 소주한잔해요^^ 그동안 못 나누었던 얘기도 나누면서요. 건강만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승현씨가 부르시죠 ? 잃어버린 세월 듣다보니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라 그런지 참 좋네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