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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강북을에 '전북 익산 출신' 한민수 대변인 공천
2024-03-22 1833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조수진 변호사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에 전북 익산 출신의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을 전략공천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친명(친 이재명)계로 분류됩니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결정은 당 최고위와 당무위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이재명 대표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한 대변인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국회 대변인을 거쳐 국회의장 정무수석과 공보수석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대선 캠프에 합류해 선대위 공보 부단장을 맡았습니다.


현재는 당 대변인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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