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이 전주 완산구청과 일부 주민센터에서 추진됩니다.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조사 지적 사항을 토대로 장애인용 민원 접수대를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구역의 기울기를 조정하는 등 장애인 시설물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서학동 등 3개 주민센터에는 주출입구에 유도블록이 설치되고 효자동3동과 5동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완산구 내 12개 주민센터도 개선공사를 진행합니다.
완산구는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인데, 모두 2억 4천만 원의 시비가 예산으로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