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중국 우한 폐렴 의심환자 발생
2020-01-22 1463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ANC▶

도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환자의 증세가 심하지 않고

접촉자들도 별다른 증상을 없는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예정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중국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전북지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25세 대학생인 이 남성은 지난 7일 출국해

중국 우한을 비롯해

베이징과 낙양시를 둘러본 뒤

지난 12일 귀국했다

어제(21) 첫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폐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견학을 함께 가거나

도내에서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곧바로 전북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시키고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안에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양성으로 판정이 될 경우에는 지금 현재 대응체

계를 보다 더 강화를 시키고요 또 접촉자 관리

라든지 그 인력에 대해서도 유관부서와 협조하


국립 군산검역소는

설 연휴 기간 군산항을 통한

중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