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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환자의 증세가 심하지 않고
접촉자들도 별다른 증상을 없는데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예정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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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전북지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25세 대학생인 이 남성은 지난 7일 출국해
중국 우한을 비롯해
베이징과 낙양시를 둘러본 뒤
지난 12일 귀국했다
어제(21) 첫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폐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견학을 함께 가거나
도내에서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곧바로 전북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시키고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안에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양성으로 판정이 될 경우에는 지금 현재 대응체
계를 보다 더 강화를 시키고요 또 접촉자 관리
라든지 그 인력에 대해서도 유관부서와 협조하
에
국립 군산검역소는
설 연휴 기간 군산항을 통한
중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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