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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대응"
2020-02-21 903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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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태가 악화되자 각 지자체마다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군별로 긴급대책회의가 잇따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감염만은

막아보자는 건데, 막연한 공포감에도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유룡 기자입니다.


◀VCR▶

도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전주시는 어제 밤부터 비상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동장들까지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모든 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의 휴관을 지금 하고 있고요. 다중이용시설까지 전부 방역을 하도록...


확진자가 음식점과 주유소를 다녀간 군산시도

긴급대응에 나섰습니다.


음식점은 소독을 하고 임시휴업에 들어갔고

음식점과 주유소에서 접촉한 5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INT▶

강임준 군산시 시장

(음식점을) 오전에 폐쇄시키고 1차 접촉자는 지금 자가 격리를 시키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 시군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 그리고

긴밀한 접촉자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대구경북같은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전라북도는 우선 확인된 확진자 동선에

해당하는 시설은 소독과 휴업을 권고하고

무관한 시설도 임시 휴업이나 폐쇄를 권장할

계획입니다.


◀INT▶

강승구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이 많이 찾는 경로당과 같은 시설을 가급적이면 폐쇄하는 것을 시군에 권고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또한 선제적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너무 불안해 하거나

막연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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