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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사립유치원비 환불 요구가
잇따르면서 교육당국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유치원비 50% 환불 방침을
정한 교육부와 최근 협의를 했으며
선택적 교육비와 관련한
학부모 부담액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환불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사립유치원은 모두 137곳이며
원생 1인당 월 평균 13만원의 원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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