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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도 드라이브 쓰루 도입
2020-03-28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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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바뀐

우리 사회의 풍경들이 있죠.


진료소에서 시작한 드라이브 쓰루

즉 차에서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독서 수요가 늘면서

도서관까지 드라이브 쓰루나

워킹 쓰루 방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군산 시립도서관 앞마당


마치 코로나 선별 진료소처럼 천막이 쳐졌고

대출 신청된 책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들어오자

대출 신청 내용을 확인한 뒤

소독을 거쳐 운전자에게 전달됩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햄버거를 주문하듯

책을 빌려갈 수 있는 '드라이브 쓰루'가

시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박난희씨 *군산시 수송동*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책을 빌릴 수 있어서(이용했어요)

김미진씨 *군산시 미룡동*

(전북이) 다른지역에 비해서 코로나 환자들이 적잖아요. 더 늘어나지 않게 하려는 발상으로는 아주 참 좋은것 같아요


군산지역의 경우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석 달간 도서관 회원들이

구입 신청한 도서는 6천5백 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었습니다.


그만큼 독서 수요도 늘어난 것인데

무인 대출기로는 대출 신청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워킹 쓰루' 즉

차가 없어도 도서관을 방문하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아도 책을 빌릴 수 있는 대출제도도 도입됐습니다.


한병완 관리과장 *군산시립도서관*

무인 예약대출기는 28명 만 하루에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이용자들을 늘리기 위해서 워킹쓰루를 도입해서(운영중입니다)


또 몸이 불편한 환자나 노약자를 위해서는

배달과 수거 서비스까지 등장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히려 크게 늘고 있는 독서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 해결책으로 등장한

드라이브 쓰루, 워킹 쓰루가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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