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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달라진 음주단속 현장
2020-05-22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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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 풍경도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음주단속 기법이 도입됐는데요.


고육지책 끝에 마련한 방법인데,

현장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전주 시내의 한 도로에

S자 형태의 음주단속 구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 침방울 감염의 우려가 있기에

예전과 같이 입김을 부는 방식으로는

단속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


경찰은 긴 막대에 알코올 탐지기를 달아

차량 안 알코올 지수를 파악하는 대안을

도입했습니다.


[Stand up] 비대면 장비에서 신호음이 울리면,

기존 음주 감지기를 이용해 대면 측정에

들어갑니다.


단속 도중 비대면 탐지기를 울리는 차량들이

간간이 나타났는데, 정밀 조사를 해보니

실제 술을 마신 운전자는 없었습니다.


음주 단속 경찰

비접촉 알코올 감지기입니다. 차안에 있는 알코올을 감지하니까 부시면 안 되고,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되겠습니다.


알코올 성분이면 무엇이든 감지하는 성능

때문에 동승자가 술을 마셨거나 방향제를

놔뒀어도 신호음이 울렸던 겁니다.


한번 불기만 해도 음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비대면 장비는

측정 시간이 더 많이 소요돼 교통 정체가

불가피했습니다.


조형래 팀장 (전주 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

(음주단속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으나, 음주운전자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음주단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경찰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비대면 단속이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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