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관련 대형 화재가 반복되면서
당국의 안전 관리 소홀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화재가 발생한
비응도동의 폐공장이
폐기물 불법 적치로 지난해 11월 적발돼
2차 행정명령까지 내렸지만,
한 차례 소방 훈련과 순찰 외에 별도의
화재 예방 대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밤 11시쯤
폐기물 천 5백여 톤이 쌓여 있는 폐공장에서
불이 나 닷새째(29)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임차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