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내린 많은 비로 도로 유실과
낙석 등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내린 비로 위도에 234mm 등
평균 171mm의 강우량이 기록된 가운데
장수 비행기재 도로가 20m 가량 유실되고
장수와 임실, 진안에서 도로 경사면이 붕괴돼
응급조치가 진행됐습니다.
또 김제에서는 상가가, 부안에서는 축사
두 군데가 침수 피해를 입는가 하면
도내 10개 시군에서 벼와 논콩 등
천여 농가의 경작지 2천4백여 핵타르가 침수돼
긴급 배수작업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