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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역대학 신생존전략 합종연횡
2021-07-30 376
송인호기자
  songinho@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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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입생 감소 등 위기의 지역대학이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합종연횡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학과의 연계는 물론

이웃 대학으로까지 개방과 공유를 통해

투자는 최소화하되 성과는 공유하자는 전략인데 그만큼 지역대학이 절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송인호 기자.


◀VCR▶

군산대와 중앙대가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군산대는 해양수산 바이오와 새만금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중앙대는 모빌리티와 ICT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산대는 이와 관련해 서울에 있는 중앙대의

관련 인력과 시설을 사용해 새로운 사업이

가능해졌고 중앙대는 새만금 등 해양 관련

연구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INT▶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우리가(상생을 위해) 공동 입학 설명회라든지 좋은 전공을 함께 디지털로 운영 한다든지 여러가지 방안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계절학기 학생 교류를 통해 입학자원을

공유하고, 바다를 끼고 있는 군산의 해양수산 바이오와 중앙대의 약학 연구를 결합해 당장

실현 가능한 상생사업도 추진됩니다.


이웃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됩니다.


군산지역 4개 대학은 지역대학 위기 대응을

위해 총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개방과 공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함께 쓸 수 있는 시설을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인력까지 공유해 비용은 줄이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은 넓혀 줄 수 있기 때분이라는 것입니다


◀INT▶

박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지역대학 생존을 위해)가지고 있는 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개념입니다.우리 대학의 경쟁력 학생들의 선택권들의 확대가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같은

대학의 합종연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막대한 투자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인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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