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 천사가 부안에서 수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입니다.
(전북)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김달봉' 씨의 대리인이라는
한 남성이 군청 사회복지과를 찾아와
현금 1억 2천만 원이 든 종이 가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습니다.
부안군은 '김달봉'이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이
지난해에도 1억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거액의 성금을
쾌척해왔으며, 기부액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