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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 후보 여론조사 '박준배' 앞서가고 '정성주'·'정호영' 추격
2022-04-12 1374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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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다음은 김제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초선 박준배 시장과 같은 당 후보들의 각축이 치열한데요, 


가장 선호하는 후보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박준배 현 김제시장이 36.0%로 가장 높았고,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이 27.6%, 정호영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이 21.0%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어서 구형보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3.9%, 신성욱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이 2.6%, 없음/모름/무응답이 8.2%로 부동층은 많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박준배 후보와 정성주 후보, 정호영 후보의 3파전 양상은 여전했습니다.


다만, 선두권 두 후보의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일주일 새 4.3%에서 8.4%로 좀 더 벌어진 점이 눈에 띕니다. 


2-3위권 후보의 지지율 변화는 크지 않아 민주당이 경선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하느냐 3배수로 압축하느냐가 향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박준배 후보는 70세 이상, 농림수산 종사자의 지지가 높았고 정성주 후보는 40대, 자영업 종사자의 지지가 비교적 높았습니다.


MBC 뉴스 유룡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별로 507명에서 512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27.8%에서 39%이며, 95% 신뢰수준에서의 표본 오차는 선거구별로 ±4.3에서 ±4.4%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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