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열정적인 붉은 꽃잎과 화려한 꽃망울, 진한 꽃향기.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좋아하는 장미는 이맘때쯤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대한민국 '치즈메카'인 전북 임실에서 만개한 장미 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중세 유럽 마을 같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안에는 장미공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공원 초입길에 '로즈가든'이라고 적힌 조형물을 지나면, 1만 송이 영국산 명품 장미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빨간 장미 뿐만 아니라, 분홍, 연분홍, 노랑, 상아색, 흰색 등 90종의 형형색색 장미들이 자태를 뽐냅니다.
지붕형 퍼갈러와 나무 둘레 벤치에 앉아 유럽 궁중 정원 같은 공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미로 둘러쌓인 장미터널에서는 매혹적인 장미꽃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제공 : 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