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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묘역 참배한 조국 "검찰 독재 종식 위한 불쏘시개 될 것"
2024-02-12 1126
이정용기자
  jylee@jmbc.co.kr

[MBC 자료사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1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저의 역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걸어갈 생각이다"고 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검찰개혁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그 뜻 새기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봉하마을에 이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어 내일(13일)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총선 출마와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돼야 한다"며 "오직 그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 신당'과 합당 가능성에 대해 "지금까지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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