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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M] 흉터의 원인과 치료방법
2025-12-27 175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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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혜미 교수]

네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먼저 이 흉터는 보통 상처 흔적 뭐 이렇게 생각이 좀 되는데 어떤 건지 상처가 나면 왜 흉터가 남는 건지 그 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이혜미 교수]

말씀하신 대로 그 손상된 피부가 남는 흔적이 흉터인데요. 흉터로 남으려면 적어도 진피 하방에 조직의 손상이 발생했어야 이렇게 흉터로 남구요. 그 아주 우리가 찰과상이라고 하는 얇게 까진 상처나 이런 데에서는 그렇게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상피는 완전히 재생이 되고 그 하방에 진피부터 손상이 되면 흉터로 남게 됩니다. 상처 치유 모식도를 보시면 여러 단계를 거쳐서 이제 마지막에 성숙 단계에 이르러서 흉터가 완성이 되는데 이 리모델링 시기에 섬유아 세포라든가 여러 가지 콜라겐 침착이 좀 심해지면서 단단하고 튀어오르고 누르면 아프고 그런 흉터가 형성이 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다면 결과가 좀 달라지겠죠.


[진행자]

아 그렇군요.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흉터를 100% 지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하잖아요. 가능한가요?


[이혜미 교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흉터를 100% 지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성형외과에서의 흉터 치료 목표는 완전히 지우는 것이 아니고 눈에 띄지 않게끔 적어도 메이크업을 했을 때 사람들의 눈에 이렇게 띄지 않게끔 하는 게 치료의 목표이고요. 성형외과에서의 치료 목표는 또 눈에 띄지 않는 미용적인 목표도 있지만 이 사람이 겪고 있는 불편함 당겨진다거나 뭐 조금 음주를 같이 하셨을 때의 가려움증 그런 것들 때문에 고통받고 불편해하시면 그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불가능한 이유는 이제 그림에서처럼 표피층이 손상되면 재생이 되어 흉터가 없지만 진피층이 손상되면 재생이 아닌 복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제 티가 나게 됩니다. 감쪽 같을 수가 없습니다.


[진행자] 

아 이게 진피층까지 손상이 되면 쉽지가 않군요. 상처가 났을 때 그럼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같은 건 없을까요?


[이혜미 교수] 

음 상처 치유에 어떤 특정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급성 창상도 그렇고 만성 창상도 그렇고 연구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어 우리 몸에 필요한 하루에 토탈 칼로리량 그리고 내 체중에 맞는 단백질량 그 두 개를 맞춰주는 것이 창상 치유에 도움이 되고 거기에 부가적으로 항산화 식품 오메가 3 뭐 이런 것들이 도움이 돼서 이런 것들을 섭취할 수 있게끔 안내를 합니다. 그렇지만 나쁘다고 여겨지는 세 가지는 있는데요. 바로 술 담배 초가공식품 이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를 섭취하는 순간부터 몸에서 염증 세포들 염증 반응들이 일어나면서 특히 니코틴 같은 경우에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처로 보내야 할 좋은 산소와 영양 공급에 있어서도 제한이 되고 그럼으로써 더 치유가 지연되는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진행자] 

술과 담배는 무조건 좋지 않은 거네요. 그러면은 전자담배는 어때요? 전자담배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요?


[이혜미 교수] 

예 전자담배 지금까지 데이터로는 궐련형 담배에서는 한 7천 개 이상의 해로운 물질이 있다 그렇지만 전자담배는 그거보다 훨씬 적은 물질들이 있다라고 해서 전자담배에 좀 덜 해롭다라는 평가를 내리고는 있지만 창상 치유의 측면에서는 저희는 니코틴에 좀 집중을 하는데 이 니코틴이 동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혈관 수축시키고 염증 반응 유도하면 결과가 비슷하다고 해서 똑같이 제한을 두고 있고요. 그래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같은 그 대체제들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그렇다면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를 좀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도 있을 것 같아요.


[이혜미 교수] 

예.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바로 다치고 나서 벌어진 채로 있는 게 한 6시간에서 8시간까지는 그나마 괜찮다고 봅니다. 그 이유가 이렇게 공기 중이나 떠돌아다니는 그런 미세 박테리아나 균들이 이 따뜻하고 촉촉한 이 상처에 안착을 하게 되면 한 여섯 시간 만에 자기들이 이렇게 서로 뭉쳐지고 군락을 형성해서 항균제에도 잘 듣지 않는 그러면서 흉터로 이어지게 되는 혹은 만성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생겨서 적어도 다 치고서 한 여덟 시간 이내에는 봉합을 받으셔라 안내를 드리지만 또 혈류 공급이 좋은 얼굴 같은 경우는 조금 몇 시간 좀 더 있으셔도 괜찮은 것 같고요. 그렇습니다.


[진행자] 

좀 빠르게 조치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그러면은 이 꿰매서 봉합해야 될 상처와 꿰매지 않아도 되는 상처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이혜미 교수] 

네 꿰매야 될 상처는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진피층 이하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유관적으로 보면 이렇게 좀 건드렸을 때 좀 벌어진다거나 출혈이 상당히 일어나고 있다거나 그리고 수술 기구로 포셉 같은 걸로 이렇게 넣어봤을 때 제법 깊이 들어간다거나 하는 것들이고요. 또 관절 부위나 인대가 많은 손가락 이런 데는 좀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내원을 하셔서 봉합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를 좀 판가름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진행자] 

네 또 이런 것도 궁금해하시더라고요. 상처에 딱지가 두껍게 생겨야 잘 낫는 건지 그리고 또 뭐 수분 밴드 요즘에 많잖아요. 촉촉하게 둬야 흉터가 덜 생기는 건지 궁금해요.


[이혜미 교수] 

전통적으로 딱지를 형성시켜서 좀 상처를 말리면서 해야 된다라고 많이들 인식을 하고 계시는데 아 최신 트렌드 혹은 상처가 어떻게 하면 잘 났는가 하는 데이터들을 보면 습윤하게 관리를 해서 딱지가 안 생기게 하는 게 흉터 관리 측면에서 훨씬 이롭다고 많이들 나옵니다. 딱지 자체는 분비물과 피가 섞여 있는 거라서 이렇게 계속 두기만 하면 옆에서 창상이 차 들어오는 그 세포 이동이 저하되고요. 그리고 그걸 통해서 그 딱지로 인해서 하방 조직으로 감염이 이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이유로 저희는 딱지가 안 생기도록 수변 드레싱을 권고합니다.


[진행자] 

네 상처가 나게 되면은 이 소독도 좀 중요하게 생각을 하잖아요.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도 괜찮다 이런 말도 있고 뭐 빨간약 저희 과산화수소 써서 소독을 하는데 뭐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건가요?


[이혜미 교수] 

어 흐르는 물 수돗물 가벼운 상처 괜찮습니다. 급하면 그렇게도 쓰시고요. 소독액이 생리식염수 같은 독성이 없는 그런 물질이면 또 더 좋고요. 어 그런데 어 아스팔트에 넘어졌다거나 흙바닥에서 이렇게 굴렀다거나 하는 오염물질이 묻게 되면 그때는 이제 소독액을 좀 쓰게 됩니다. 그런데 포타포비돈아이오다인이라고 하는 그 빨간약 소독액이나 과산화수소 같은 것은 광범위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세포 독성도 있습니다. 창상이 치유되는 데 도움을 주는 그 세포들도 기능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서 꼭 만성으로 창상을 갖고 있거나 오염이 심하거나 아니면 저희는 잘 사용을 하지는 않고요. 지금의 트렌드는 세포 독성이 없으면서 항균 효과를 가진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것들을 사용을 합니다.


[진행자] 

네 상처와 흉터 치유에 관한 연고가 사실 약국만 가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잖아요. 어떤 경우에 연고를 사용하는 게 좋은 걸까요?


[이혜미 교수] 

예 연고에는 상처를 치유하는 연고와 흉터를 치유하는 연고 두 그룹으로 나뉘고요. 내가 상처를 갖고 있고 아직 봉합사도 있고 뭐 딱지도 좀 있고 좀 부어 있고 그렇다 그러면 그때는 감염을 방지하고 미생물의 흡착을 방지하는 그런 상처 연고를 쓰셔서 항생 효과를 좀 보시고 이제 봉합사도 발사를 하고 이제 딱지나 각질도 많이 없어진 그런 한 2주 후부터는 흉터 연골을 한 6개월까지 사용을 하셔가지고 이제 튀어오르거나 얘가 문제가 생겨서 좀 불편해지는 그런 상황을 방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진행자] 

네 상황에 맞게 이 연고를 써야겠네요. 자외선이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고 하잖아요. 어떤 종류의 자외선이 특히 그런 색소 침착을 일으킬까요?


[이혜미 교수] 

네 태양광선에서 나오는 자외선의 종류는 UV ABC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요. UVC 같은 경우는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거의 다 흡수돼서 어 우리 몸에 잘 닿지는 않는데 UVA와 UVB가 제일 관건입니다. 음 UVA와 UVB 둘 다 저희 몸에 닿아서 멜라닌 색소를 형성을 시키고 또 콜라겐을 파괴해서 노화에도 기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둘 다 차단을 하시는 게 좋고 예전에는 피부암의 경우에는 UVA는 괜찮다라고 했지만 연구 결과들이 쌓이다 보니 이제 DNA에 대한 2차 변성을 유도해서 피부암에도 간접적으로 기여를 한다 해서 UVA도 차단을 하는 게 좋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신다면 이렇게 UVA와 UVB가 다 차단이 되는 SPF PA 지수 다 확인해서 쓰시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UVA와 UVB를 차단하는 게 또 가장 중요하겠네요. 이 붙이는 실리콘 시트는 어떤 흉터에 효과가 좋은 건지 연고와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혜미 교수] 

둘 다 실리콘 제형이고 실리콘이 저희 몸에 약리 작용하는 원리는 비슷한데 연고는 어 생각하시기에도 아주 얇게 펴 발리잖아요. 그리고 실리콘 시트는 제법 두께가 있어서 여기를 밀봉을 하게 됩니다. 흉터를 그럼으로써 물리적인 압박을 해주고 좀 더 어 촉촉한 상태를 잘 유지를 함으로써 빛의 흉터나 가렵거나 튀어오르는 데 좀 더 효과적인 작용을 합니다.


[진행자] 

결국에는 또 이것도 흉터의 종류에 맞게 좀 선택을 해서 써야되는거네요.


[이혜미 교수] 

네 맞습니다. 관절 부위나 이렇게 튀어오를 것 같다라고 하면 두꺼운 시트로 사용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진행자] 

그러면은 이 켈로이드와 그냥 비후성 반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흉터가 두꺼워지는 거 어떤 게 다른 건지도 좀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이혜미 교수] 

네 흉터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의 가장 큰 차이 특징은 원래의 상처를 범위를 벗어났느냐 아니냐로 나뉩니다. 봉합을 하면 머리카락처럼 얇은 선으로 남는데 그 선상에서만 좀 튀어오르고 말면 비대흉터다라고 판단을 하고요. 여기에서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측 옆으로 더 많이 퍼져 나가고 이렇게 비규칙적인 불규칙적인 모양으로 이렇게 나가는 것을 켈로이드라고 부르게 됩니다. 원인도 좀 다르게 작용을 하는데 비대흉터의 원인은 대부분 당겨지는 힘입니다. 장력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뭐 어깨나 앞가슴 혹은 관절 부위에서 호발을 하고요. 켈로이드의 원인은 장력도 일부 작용을 하긴 하는데 이제 귀걸이 하고서 켈로이드가 생겼다고 하는 그런 부위를 보면 또 장력이 없어서 다른 원인을 또 고려를 하게 되고 켈로이드의 원인으로 인종적인 것도 차이가 좀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 흑인종과 백인종을 비교를 해보면 흑인에서 유독 켈로이드 형성이 몇 배 더 많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진행자] 

네 켈로이드 치료 주사가 특히 아프고 뭐 부작용도 좀 많다고 들었습니다. 꼭 맞아야 하는 건 거죠.


[이혜미 교수] 

예 스테로이드 계열이라 저희 몸에서 나오는 그 코티솔이라고 하는 그 스테로이드와 거의 흡사하게 약리 작용을 하게끔 글루코코티코이드 제형을 합성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 스테로이드를 맞았을 때 좋은 점은 흉터의 염증 반응을 아주 강력하게 억제하거든요. 염증 반응이 억제되니까 그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세포들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흉터의 색깔 그리고 튀어오르는 거 그리고 단단한 정도 이것들이 한꺼번에 다 좋아집니다. 그래서 저희 성형외과에서는 1차적으로 흉터 치료 주사제 하면 그 스테로이드 주사를 선택을 합니다. 잘 맞으시면 효과가 상당히 좋으시고 그러니까 부담 없이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진행자] 

보통 저희가 보톡스 하면은 사실 그냥 미용 위주의 시술이라고 많이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이 수술 흉터 예방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요?


[이혜미 교수] 

예 보톡스가 사실 많은 분들이 보톡스 시술도 받아보시고 익숙한 용어이실 텐데요. 미국 앨러간사에서 보툴리눔 톡신에서 그 독소를 추출해서 미용적 목적으로 혹은 사시 치료로 이렇게 해서 FDA 승인을 받은 상태고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창의적인 의사들이 이제 흉터에도 좀 써봤습니다. 근육을 마비를 시키니까 아 이 근육이 장력이 생기지 않게 기여를 하니까 흉터가 넓어지지 않겠다라는 개념을 가지고 그랬더니 정말 좋아지고 있는 거를 발견을 하고 현재는 승인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것들을 오프라벨 인디케이션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래서 아직까지 승인은 없지만 효과는 확인되고 있고 데이터들이 쌓이고 있어서 조만간 임상에서도 보톡스 치료가 상용화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진행자] 

네 화상 흉터 관련해서도 좀 궁금한데요. 화상 흉터가 좀 오래돼서 피부가 당기고 관절이 잘 펴지지 않는다 했을 때 이런 것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이혜미 교수] 

예 물론 가능합니다. 흉터가 구축을 일으켰다고 하면 관절에서는 관절이 완전히 평소처럼 다 펴지지 않는 현상이 있어서 어 보통은 지 플라스틱 제트 성형술이라고 하는 걸 쓰고요. 또한 풍선 확장술이나 안 되면 피부 이식 아니면 더 안 되면 유리피판 이식이라고 하는 것까지 그 개념은 흉터 살을 제거를 하고서 내 나의 부드러운 정상 살로 덮어준다 이런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고요.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그림에서처럼 제트 성형술이 됩니다.


[진행자] 

네 이 흉터 치료도 비용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경우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혜미 교수] 

네 흉터 치료에서 기능적인 문제가 있을 때 그때는 건강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절에 흉터 구축이 생겨서 관절이 안 펴져서 쓸 수가 없다라든가 기능적인 문제죠. 또 손가락에도 손가락이 안 펴진다. 구부러져서 너무 불편하고 그리고 눈꺼풀에 생긴 흉터 구축일 경우에 눈이 안 감기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여기 보기가 싫으니까 없애주세요 하는 미용적인 목적이 강하다면 그거는 이제 건강보험 적용에 제한이 됩니다.


[진행자] 

기능적인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흉터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당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혜미 교수] 

상처가 생긴 직후에 부터 6개월까지가 아주 골든 타임입니다. 긴 골든 타임이기는 하지만 그 시기에 혼자 고민하시거나 뭐 다른 생각하시는 따로의 방법으로 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좀 더 많이 개선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당부 드리고 싶은 거는 흉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받는 스트레스에 관한 건데요. 흉터는 그 자체로 흉터일 뿐이지 그 자기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위축되고 움츠러드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사회가 흉터를 바라보는 인식이 좀 더 따뜻하면 그 환자분들도 더 치료에 집중해서 일상생활에 복귀를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말씀드려봅니다.


[진행자] 

네 오늘 이 시간에는 성형외과 전문의 이혜미 교수와 함께 흉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혜미 교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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