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프로축구 K리그가 개막하는데요.
우리 전북을 연고로하는 전북현대 모터스는 올해도 당연히 리그 우승이 목표입니다.
여기에 FA컵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시즌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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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일본 가시와레이솔과 홍콩 키치SC를
연파한 전북현대.
기세를 몰아 다음달 개막하는 K리그 통산
6회 우승을 위한 대장정에 나섭니다.
다른 팀들보다 먼저 시즌을 시작해
피곤할 법도 하지만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볍고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INT▶ 이동국 선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k리그가 개막돼도 이런 좋은 흐름을 가지고 시즌 치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적생들의 활약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번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를 비롯해
티아고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정호 등이
닥공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INT▶ 아드리아노 공격수
저희선수들과 감독님, 코칭스텝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연말에 팬들 앞에 서겠습니다.
(CG) 전북은 3월 1일 현대가 맞수인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치른 뒤
서울 그리고 상주와 잇따라 홈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팀 컨디션이 좋은 만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FA컵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3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 최강희 감독
큰 응원을 받으면서 홈에서 만큼은 모든 경기를 이겨야 된다. 또 이기기 위해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올해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은 내일(24) 도청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S/U) 한층 강화된 전북현대가 올 한해
전북팬들에게 얼만큼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