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4월 20일](/uploads/contents/2025/04/35072e04eb35f9693b1133e4e576aa9a.jpg)
[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모두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늘(24일)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영암군의 한 한우농장은 구제역 최초 발생 한우농장에서 1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우 31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은, 농장주 신고로 역학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습니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구제역 양성인 한 마리만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이에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