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제21대 대선 결과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기대와 평가, 해석이 잇따랐습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3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전북 7대 공약을 중심으로 전북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지역 득표율이 10.90%에 그쳤지만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며 "아쉽지만 희망의 불씨를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현숙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위원장은 권영국 후보가 전북에서 얻은 0.81% 득표율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면서도, "시민사회와 선거를 함께 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