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문화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순창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신축 공사가 이달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주]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를 만들자며 손을 잡았습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공연을 기획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혜택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현석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순창]

순창 지역 보훈단체들 한데 모여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창군은, 순화리에 있던 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새로운 보훈회관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따로 떨어져 활동하는 7개 보훈단체가 사무공간으로 활용하게 되며, 회원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함께 설치할 예정입니다.

[남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남원 인재학당'이 건립됩니다.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인재학당은 공공형 학원으로, 남원시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학생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상현/남원시 교육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오는 2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숙련기능인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그리고 비자 신청서 현장 접수 등이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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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서정희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