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시가 전국에서 3번째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밝힌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전주시의 인구는 65만 명으로, 1년 새 8천여 명이 줄어들어 서울 용산과 경기 부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이 줄어든 지자체로 분류됐습니다.
전주시의 인구 증감율은 마이너스 1.3%에 달해 전북 전체 증감율 마이너스 0.5%를 크게 웃돌아 인구 감소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