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부안군
◀ 앵 커 ▶
부안군이 농생명식품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남원시 광한루원 인근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호텔이 들어섭니다.
우리 지역소식 정자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안]
부안군이 하서면 새만금잼버리 경관쉼터에 조성한 '농생명식품 스마트(S.M.A.R.T) 교육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섭니다.
이번 교육센터는 스마트농업과 AI, 협동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농식품 생산과 운영에 접목하기 위한 전북도 최초의 스마트 교육 거점으로,
청년 농식품 종사자들은 스마트기기와 자동화 기술,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교육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류정부 / 부안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부안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가 전북권역의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광한루원 인근에 전통 한옥호텔인 '명지호텔'을 만들고 내년 4월 개관합니다.
마무리 공사에 앞서 시는 건물의 골조가 완성된 뒤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을 통해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명지호텔은 6인용 객실 6동을 포함한 총 9동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달 말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노경록 / 남원시 관광과장]
"명지호텔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가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구천동 일대에 33경 생태탐방로 17.6km와 포토존, 휴게 쉼터, 편의시설 등을 조성합니다.
구천동 33경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 통로였던 제1경 나제통문에서 33경인 덕유산 향적봉까지 36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무형문화유산 도자기 명장 제이미 박, 방송인 김병만과 함께 특별한 도자기 전시회를 마련합니다.
협약에 따라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시청 1층에서 진행되고 제주 백록담의 흙으로 만든 도자기 작품 2천여 점이 공개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됩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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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정진우
영상제공 : 부안군(유성준)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