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완산경찰서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 완산경찰서가 내일(22일)부터 2주간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합니다.
완산경찰서는 성탄절과 새해를 전후해 각종 모임과 인파가 늘어나는 만큼, 범죄 취약 지역과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 배치를 늘리고 순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전통시장,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주·야·심야 시간대별 거점 순찰을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 대상 현장 대응 교육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대응 체계도 강화합니다.
사건 발생 시에는 관할과 관계없이 최인접 순찰차를 우선 투입하고, 필요할 경우 소방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또 동계방학 기간을 맞아 가출·실종 등 위기 청소년이 발견될 경우 상담기관과 청소년 쉼터로 연계하는 선도·보호 활동도 병행합니다.
완산경찰서는 이번 특별방범기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