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고창군
◀ 앵 커 ▶
고창군 성송면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년과 귀농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임실 산타축제'에 32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지역 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고창군 성송면에 청년과 귀농·귀촌 가구의 정착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8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스마트팜과 연계된 청년형 주택 16호와 농촌유학 참여 가구를 위한 다자녀형 주택 30호가 조성됩니다.
고창군은 성송면을 시작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주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희경 / 도시디자인과장]
"농촌 유학과 청년 농업인 정착이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더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약 290억 원 늘어난 1천4백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 남원시는 할인율을 높이고 면 지역 하나로마트 15개소를 사용처로 확대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습니다.
[강탁원 / 남원시 기업정책과장]
"앞으로도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임실]
25일부터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임실 산타축제'에 32만 3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기간이 하루 줄었지만 방문객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산타 퍼레이드와 눈썰매, 빙어 잡기 체험 등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숙 입사생 53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로 부모 중 한 명이 김제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고, 학업 성적과 가정 형편을 종합 평가해 선발합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 말부터 1년간 1인 1실 형태의 장학숙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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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임실군(최제영) 김제시(전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