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흉기로 부모를 살해한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오늘(28일) 존속살해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피고인에게 원심인 징역 30년을 유지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부모를 살해한 행위를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패륜 범죄이며 부모를 살해한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피해자를 공격했다고 꾸짖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4월 26일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집 밖으로 나와 보일러 기사에게 큰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