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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민 1인당 문화예술 예산 24만 원.. 도 단위 전국 2위
2026-03-11 128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주민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북 지역의 주민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은 24만 3,382원으로, 2024년보다 4만 383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도 단위 지자체 중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전주시의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16만 6,078원으로 2년 전보다 2만 7,154원 늘어 인구 40만 명 이상 대도시 중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진안군 또한 1인당 예산이 30만 6,910원으로 2년 전보다 13만 7,129원 급증하며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 중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임실군 고창군은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각각 8만 5,144원과 7만 8,764원 감소해 대조를 이뤘으며, 군산시도 9,018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주민들이 체감하기 쉬운 문화 예술 분야나 행사·축제성 예산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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