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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지리산 인근 야산 산불.. 알고 보니 상습 방화범 소행
2026-03-16 64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산림청 제공]

올 초 지리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실화가 아닌 방화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월 29일 남원 산내면을 시작으로 2월에는 경남 함양 대형 산불 등 모두 3차례 산불을 낸 혐의로 60대 남성을 지난 13일 붙잡아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3곳의 산불 현장 주변에서 피의자의 행적을 확인했는데, 피의자는 이미 울산 등지에서 90여 차례 산불을 낸 뒤 일부 혐의만 인정되면서 징역 10년을 살고 출소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29일 오후 4시 30분쯤 남원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6시간 반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산림 2.6헥타르가 불타 92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지난 2월 7일과 21일 함양 마천면 일원에서 난 2차례의 산불로 산림 234.6헥타르가 불타 9억 5,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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