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전주MBC 자료]
올해만 식료품 가격 담합으로 업계가 챙긴 돈이 15조에 달하지만, 과징금은 1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윤준병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적발된 식품업체 담합은 5건에 관련 매출액이 14조 9천여억 원에 달했으나 최종 부과된 과징금은 1조 8천여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12.1%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국민 밥상의 기초인 설탕과 밀가루, 전분당 등 3대 가공소재 분야에서만 14조 원이 넘는 담합이 발생한 가운데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의 경우 설탕 담합 규모가 3조 2천억에 육박했지만, 과징금은 3,959억 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