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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군산 방문
2019-12-14 2321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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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했습니다.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GM이 철수한 군산에서

2022년까지 전기차 17만 대를 생산해

일자리 천 9백 개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시작된 군산형 일자리.


◀SYN▶문재인 대통령(10.24)

"지역의 신산업 육성 의지, 노사민정의 대타협,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 방문 두달 만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군산을 찾았습니다.


경제 지표가 여전히 열악하지만

군산은 새로운 것을 일으킴으로써

기존 문제를 돌파해가는 과정에 있다며

정부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SYN▶이낙연 국무총리

"그런 가능성, 대안이 하루 빨리 안착돼서 군산의 새로운 경제적인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


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을 비롯한

참여 기업들은, 전기차를 저비용으로 양산할 수 있는 알앤디 구축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이 내년 4월이면 끝나는데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은 이제 막 첫발을 뗐다며 2년 더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INT▶이태규 / (주)명신 대표

"군산에는 생산하기 위한 기반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이 더 되면 저희 쪽에서는 훨씬 더 개발이 가속이 붙고..."


이 총리는 군산의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을 꾀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로컬라이즈

군산과 청년몰을 방문해, 지역 청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SYN▶이낙연 총리

"그럭저럭 지낼 만한 곳에서 혁신이 나오지는 않아요. 군산처럼 아주 어려운 곳에서 혁신이 나오니까.."


군산이 꿈꾸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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