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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학교.시설 정상화는 됐지만..
2020-02-17 768
송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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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상황판에서 보셨듯 모든 숫자가 사실상 0으로

도내는 코로나 19에서는 정상화된 모습입니다.


도내 첫 확진환자 발생지역이었던

군산도 모든 학교가

오늘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문화와 체육 등 대부분

공공시설이 정상화하면서 일상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송인호 기자.

◀VCR▶

군산지역 모든 학교가 2주간의 휴업을 마치고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오랜만에 등교에 첫 눈까지 만난 초등학교에는

웃음이 그치지 않습니다.

◀SYN▶

- 아이들 깔깔대는 소리... 노랫소리 등 -


다시 문을 연 어린이집들도 만약에 대비해

어린이들의 체온을 일일이 재고 밥 먹기 전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강화했습니다.

◀INT▶

이해율 *어린이집 원생*

엄청 좋아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만날 수 있으니까요


정상화 첫날 어린이집은 처음 코로나 일구가

발생했을 때 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INT▶

권소영 원장 *행복이 가득한 수송 어린이집*

확진자가 더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으니까 불안감이 좀 많이 감소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이번주에 정상 등하원 한다니까 (학부모들이)만족해 하시죠.


어린이만큼 그동안 갈 곳 없던 노인들도

마음을 놓았습니다.


2주일 만에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열자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반갑게 맞이합니다.


어깨춤까지 나올 정도지만 만약에 대비해

단체급식 등은 상황을 더 봐가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INT▶

신무웅 회장 *경장 경로당*

앞으로 상황을 봐서 안전한 상황이 된다고 하면 조금씩 식사(단체급식)를 할라고(합니다)


박물관도 문을 열고 오랜만에 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모든 체육시설도 재개장 했습니다.

◀INT▶

강임준 군산시장

시민여러분 너무 걱정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하시는 일 잘 꾸려 나가시기를(바랍니다)


추가 확진자나 자가격리 등 현실적 위험성은

크게 줄었지만 심리적 불안감이 얼마나 빨리

가라앉느냐에 따라 실질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인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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