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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원한다] 군산
2020-03-26 1809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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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주MBC 총선 기획보도 '시민이 원한다',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 관심이 큰 지역 현안과

후보들의 의견을 비교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 등

대기업이 떠나면서 최악의 경제 상황인

군산입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END▶

◀VCR▶

◀INT▶정승재 / 식당 운영

기존에 군산 경기 침체됐던 것에 설상가상이죠, 완전히.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에 따라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같은 소상공인들은 지금 너무 힘들어요.


경제 회복을 바라는 군산시민들의 간절함은

전주MBC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습니다.


[CG]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1순위,

새만금 개발 가속화가 2순위로 꼽혔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당정청이 제2의 군산형 일자리로 추진하면

1년 안에 성과가 가시화할 것이라며

직까지 걸겠다는 각옵니다.


◀INT▶신영대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군산시 산하의 TF를 만들어서 제 2의 군산형 일자리로,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만들어보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기업의 손목 비틀기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입장.


흩어진 협력 업체들을 다시 모으려면

최소 5년 이상 장기 물량이 확보돼야한다며,

이를 위한 노력과 압박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김관영 예비후보/ 무소속

국내 물량만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결국은 국외의 대량 발주가 불가결하기 때문에...


군산 경제의 장기적 비전을 두고도

두 후보의 강조점은 달랐습니다.


◀INT▶신영대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마디로 천 명의 대기업 하나도 필요하지만 백 명짜리 기업 열 개 있으면 실제 산업 구조가 안정적으로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INT▶김관영 예비후보/ 무소속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나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를 하루 빨리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신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겠다.)


두 후보 모두 공약으로 내세운 새만금 복합리조트는 내용 면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CG]김관영 후보는 논란의 내국인 카지노 포함 리조트에 외국인 투자유치를,


신영대 후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는

복합리조트를 제시하면서


유사한 사업에 뚜렷하게 갈리는 쟁점으로

유권자들의 판단과 선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MBC뉴스 김아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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