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입국한 도내 20대 남녀 대학생이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11번째 확진자는
익산의 24살 남자 대학생으로
미국 해외 근로체험을 하고
26일 입국 후 발열 증상으로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아
원대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파악된 접촉자는 9명으로
부모는 자가격리 중이고
공항에서 탄 리무진 버스 동승자 7명은
마스크를 썼지만 만일에 대비해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또 12번째 확진자는 전주의 22살 여대생으로
유학 중인 영국에서 어제 귀국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남원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며
접촉자는 파악 중에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해외유입자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앞으로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자가 격리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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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