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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공공시설 재개장, 아직은 불편한 이용
2020-05-21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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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

공공시설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기약 없이 문을 닫아 둘 수 없겠지만,

감염병 사태가 끝난 것으로

잘못된 신호를 줄 수도 있는 만큼

운영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던 전주 동물원에

다시 봄 나들이객이 모였습니다.


발열 확인을 거치고 개인정보를 남기는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야 입장이

허용됐습니다.


홍예리 (대학생)

코로나 때문에 몇 달 동안 집에만 있다가 날씨 좋을 때 다시 나올 수 있게 되어서 엄청 좋아요.


방문자 간 거리 두기가 어려운 놀이공원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


코로나19 확산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동물원 측은 제한된 관람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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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석 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전주 화산체육관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골프와 배드민턴 강습이 재개됐고,

빙상장을 찾는 사람들도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다만 노인과 임산부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출입이 제한됐고, 아직은 탈의실과 샤워실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한승 (전주시설관리공단 화산체육관)

수요일(20일)부터 개장했는데요.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요. 저희가 감염 예방을 위해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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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의식해

열람실은 폐쇄하고, 당분간 대출 업무만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재개장하는 완산.덕진수영장 역시

거리 두기와 손 소독, 발열 확인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주 시내 공공시설 방문이 다시 가능해졌지만, 전염병 사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당분간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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