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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나는 잘 몰라요"
2020-07-28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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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사태가 확산되면서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이상직 의원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단독 출마를 계기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역구 의원들 간 합의추대를 강조했는데

정작 의도와는 달리, 모든 관심은

이스타항공 사태에 집중됐습니다.


정태후 기자.



명분은 도당위원장 단독 출마였지만,

이목은 이스타항공 문제로 집중됐습니다.


인수합병 무산과 관련해서는 제주항공이

사실상 경영에 개입해 왔고, 결론적으로

먹튀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상직 의원

(제주항공이) 실사를 다 했기때문에 급여 밀린 거나 이런 거 다 알고 있고, 이석주 (제주항공)대표가 직접 이스타항공에 말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지시를...


반면 이스타 조종사 노조가 횡령과 배임행위로 자신을 고소.고발한다는 소식과 관련해서는

자신은 경영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며

이스타항공 경영진에게 물어보라고 답했습니다.


이상직 의원

(제가) 경영을 직접 한 게 아니고 (임원) 등기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논란, 이슈 보다는 좀

잘 협력해서... 일단 불이 났으니 불부터 끄고...


자녀 편법증여 논란이 된 이스타 홀딩스 문제도

자신의 판단이 아니라 컨설턴트의 자문에

따랐을 뿐이라며, 역시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상직 의원

(컨설턴트) 자문을 받아서 했고, 평가도 정상적으로 하고 세금도 정상적으로 냈더라고요.


전라북도가 혈세를 투입한 새만금관광개발을

이용해 이스타항공을 출범한 뒤, 사실상

공중분해했다는 전주문화방송의 지적에는

자신이 사장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이상직 의원

정한수 (새만금관광개발) 대표가 항공 따로, 새만금관광 따로 (하지 말고) 같이 함께 하자, 뭐 이런 취지로 출발했던 것 같고요.


C/G]결국 인수무산은 제주항공이, 횡령,배임은

이스타 경영진, 이스타홀딩스는 컨설턴트,

새만금관광개발은 명목상 사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모든 논란에서 비껴선 것입니다.


반면 자숙과 반성이 필요한 시기에

도당위원장 출마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간의 합의와 추대를

반복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상직 의원

도내 의원님들이 다 한 달 동안 소통을 했고요, 동의를 했고, 합의를 해 준 건입니다.



이상직 의원의 도당위원장 단독 출마.

본인으로서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최선의

카드일 수 있지만, 민주당이 과연

지역 민심을 엄중하게 읽고는 있는지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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