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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가족 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2020-09-28 511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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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달라진 성묘 풍경을

살펴보셨는데요.


특히 귀성객이 모이는 추석 연휴 때

방역수칙 협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도민들이 지켜야 할 점과 지자체의 대비책은

무엇인지 강동엽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VCR▶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높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지

못하는 비율이 전국적으로 20%에 달하는 상황에서 귀성객들의 이동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금번 추석연휴 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가 도민들의 실천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귀성객이 오면 서로를 위해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친밀한 관계에서 바이러스 전파 비율이 특히

높기 때문인데 수건 등 개인용품도 따로

쓰는 게 좋습니다.


나들이를 계획할 때는 실내보다는 바깥으로

나가야 합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노인보호시설처럼

실내는 환기에 한계가 있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또 방역의식이 느슨해지는 식사 시에는

대화 자제와 거리두기에 신경써야 하며

도시락을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추석을 맞아 지자체에서는 역과 터미널 ,

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노래연습장 등 위험시설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격리로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오택림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도, 시군 행정체계 그리고 마을 이장단, 보건지소 등 방역 이동 점검반을 통해서 계속 (도민)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실천이

연휴 뒤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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