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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예산 8조 원 시대
2020-12-03 1143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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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라북도가 내년도에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7조 원을 달성한 지 3년만인데요


전북형 뉴딜 사업 등 미래신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

◀END▶

◀VCR▶

내년도 전북 국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올해보다 6천6백여억 원이 증액된

8조 2천여억 원으로, 예산 증가율은 정부

전체예산 증가율과 비슷한 8.7%입니다.


/CG/분야별로는 안전 환경 복지에

3조 5천억여 원, 농생명 산업과

새만금에 각 1조 3천여억 원,

미래 신산업이 7천백여억 원 등입니다.


◀SYN▶ 송하진 지사

전례에 없던 코로나19,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경제적 불황 등 가장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최대치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복지와 농생명, 미래산업 예산이 올해보다

천억 원에서 4천억 원 가량 올라 예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수소시범도시 조성과 태양광, 풍력 등

전북형 뉴딜사업도 5천4백여억 원이 반영돼

신성장산업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


또 전라유학진흥원 건립과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490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도 빛을 보게 됐습니다.


예산안 처리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공공의료대학원 예산도 정부안보다

9억여 원 증액된 11억여 원이 담겼습니다.


다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예산이 요구액의

절반 이하인 310억 원만 반영되고

임대용지 등 새만금 일부 예산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SYN▶ 이원택 국회의원

국토부 또 그다음에 기재부 이런 쪽으로 설득하는 과정이 전방위적으로 계속되어야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아직 저희가 풀어가야 할 숙제 중에 하나입니다.


8조 원이 넘는 내년도 국가예산이

코로나19 위기와 지역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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