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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절벽, 눈치보기..집 값 떨어질까?
2021-03-01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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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둔 이사철이 끝나가고 있지만

부동산 거래가 여전히 뜸하고

호가도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되면서 매도-매수인 간 눈치보기가

여전한 상황인데요,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전용면적 117.9제곱미터 아파트가

11억 원에, 84.9제곱미터는 7억 원에

거래됐던 에코시티의 한 아파트입니다.


작년 11월 이후 거래는 없지만

현재도 호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매매가 활발했던 전주의 신도시들의

거래량이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절벽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전주시 전체로 봐도 지난해 월평균

매매건의 65% 수준입니다.


1-2월은 신학기를 앞둔 이사철이지만

거래가 얼어붙었습니다.


"매도들은 빨리 가격을 못 내리죠 사실. 얼마에 팔린 걸 알다 보니까 빨리 못 내리고. 매수들은 기다리고.."


하지만 눈치보기가 오래 지속될 순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가격이 급등한 만큼 급락하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갈 거란 전망입니다.


/pip cg 실제로 2월 둘째 주 전북 지역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4%로 전국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거래되지 않은 물량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어 결국 지금보다는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전주의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줄고,

전세난도 심해지고 있는 건 관건입니다.


"향후 급격하게 상승했던 것들이 올 12월이 되기 전에 평온하게, 서서히 올라가는 방향까지

떨어질 거라고 분명하게 예측을 하고 있어요."


호가는 여전히 높고, 거래는 얼어붙으면서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실제 집 값 안정에 영향을 줬는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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