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하루 새 도내 7개 시군에서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많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주에서는 음악홀 자가격리자와
유증상 검사자 등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하루 확진자 규모로는 역대 최다인 31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군산에서는 집단감염이 터진 대구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베트남인 외국인 노동자 5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 부안의 한 교회에서 감염자가
잇따르는 등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4,279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