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이후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최초로 종주한
로저 셰퍼드의 사진이 대중들과 만납니다.
전주 한옥마을 교동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40여 점의
백두대간 사진과 로저의 창작 그림을 선보이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북측의 백두대간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인 로저 셰퍼드는
북한 당국의 협조를 얻어 지난 2천11년부터
모두 12차례에 걸쳐 북녘 백두대간
등반에 성공하는 등 백두대간의 매료돼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