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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후보 여론조사 최영일 50.4% ·최기환 36.6%
2022-04-12 419
김아연기자
  kay@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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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직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해 민주당 후보만 네 명이 경쟁하고 있는 순창군.


후보 선호도를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 최영일 후보가 50.4%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후보가 36.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권대영 후보 3.1%, 더불어민주당 장종일 후보 2.9%, 기타 0.2%, 없음이나 모름, 무응답은 6.9%로 나타났습니다.


1,2위 후보간 격차는 13.8%p로, 최영일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선두인 최영일 후보의 범인도피교사 전과에 대해 당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순창군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86.2%로 압도적이었고, 국민의힘 5.2%, 정의당 2.7%, 국민의당 1% 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별로 507명에서 512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27.8%에서 39%이며, 95% 신뢰수준에서의 표본 오차는 선거구별로 ±4.3~4.4%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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