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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수 후보 여론조사 유기상 군수, 심덕섭 후보 접전..부동층 지지 관건
2022-04-12 82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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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고창군수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유기상 군수와 심덕섭 후보 간의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 선호도는 민주당 심덕섭 후보 43.5% 무소속 유기상 군수 38.5%, 민주당 김만균 후보 9.2%, 무소속 이호근 후보 0.7%, 민주당 박수열 후보 0.6%, 기타후보 0.1%,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7.4%였습니다.


심덕섭 후보와 유기상 군수는 오차 범위 안의 접전 양상인데, 지난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두 후보 간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심덕섭 후보는 60대 이하에서, 유기상 군수는 7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만을 놓고 봤을 때 심덕섭 후보 54.7%, 김만균 후보 21.4%, 박수열 후보 1.4%, 기타후보 2.9%,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19.7%였습니다. 


고창군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77.8%, 국민의힘 6.2%, 정의당 4.5%, 국민의당 1.1%, 그 외 다른 정당 1.5%, 없거나 모름, 무응답은 8.8%였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별로 507명에서 512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선거구별로 27.8%에서 39%이며, 95% 신뢰수준에서의 표본 오차는 선거구별로 ±4.3에서 ±4.4%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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