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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도 파국?.." KG모빌리티와 사업 승계 논의 없어"
2023-09-27 6018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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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가 청산은 피했지만,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파행으로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에 따라, 옛 쌍용차인 KG모빌리티가 에디슨모터스 인수자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전라북도는 에디슨모터스의 군산형 일자리 사업 승계와 관련해 아직 KG모빌리티 측과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재작년 시작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종료시기가 내년 2월로 다가온 만큼 정상화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전북도의회 자료 등에 따르면 작년까지 에디슨모터스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으로 97명을 고용하는데 그쳐 목표치의 37%밖에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는 에디슨모터스의 안착을 돕는다며 100억 대 보증에 나섰다 은행 빚을 떠안아 최종적으로 55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나, 사업 부진과 예산낭비 등 초라한 성적표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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