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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높은 투표율 전망..여야 희비 엇갈릴 듯
2024-04-03 98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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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국회 입성을 놓고 열띤 선거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총선 투표율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면서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야권에 유리한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인데요, 


지역에서는 정권 견제론이 세를 불려가고 있어 투표율 결과에 따라 여야의 희비 역시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제22대 총선, 


정국 주도권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뿐 아니라 제3지대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면서 유권자의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


[이복례]

"해야죠. 대한민국 국민인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 우리 친구들도.. 오늘도 얘기했네요."   


[김상준]

"정책들 보고 (투표하고) 그래야 어떻게 전라북도가 발전 좀 하지.. 최고 낙후돼 있잖아요."


치열한 공방전에 이번 총선 전북 투표율은 예년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


특히 지난해 새만금 예산 삭감 등으로 전북 홀대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치러져 정책 대결 외에도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 성격이 짙어 투표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론조사에서도 투표장에 꼭 가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80%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 현실, 


지난 18대 총선에서 40%대에 머물던 투표율이 선거를 거듭할수록 올라가며 지난 총선 67%를  기록한 점도 투표율 상승이 점쳐지는 이유입니다.


투표율에 따라서 정당의 희비는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유권자들이 정부 견제에 무게를 싣고 있어 투표율이 높아지면 심판을 앞세운 야권에게 유리할 전망, 


전주을을 포함해 도내 10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이 월등하다는 여론조사가 이어진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비례정당에서도 정권 심판을 강조한 조국혁신당이 분위기를 타면서 존재감을 키우는 형국, 


반면 국민의힘은 전북 발전을 위한 여당 의원의 필요성에 대한 호소 외에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카드를 쉽사리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석빈 / 우석대 교수]

"국민의힘의 경우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양측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으면서 (인사 논란 등으로) 민심이 일부 이반되면서 정권심판론에 오히려 불을 붙이게 되는.."


적지 않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이번 22대 총선,


한표 한표의 무게가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어떤 의미를 남기게 될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그래픽: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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