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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M] 20만 평 연초록 물결 장관..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
2024-04-20 3598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사진출처 : 고창군

끝간 데 없이 펼쳐진 연초록의 물결, 20만 평이 넘는 청보리 밭을 을 마주할 수 있는 곳,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열립니다.


오늘(4월 20일)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문이 열리면 5월 12일까지 23일간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눈이 부시게 싱그러운 보리밭, 수줍게 잎사귀 내민 보리밭 사이 길을 걷고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 여행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21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로,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한 다양한 음악공연이 선보입니다.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버스킹공연은 축제기간 매일 보리밭 내 소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보리밭 사이를 걷다가 문득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 주말과 휴일에는 주무대와 소무대 등에서 다양한 클래식 공연도 펼쳐집니다.


체험행사로는 보리밭 사이 길 걷기 체험을 비롯해, 트랙터 관람차 탑승, 행사장 외곽 농장길 걷기, 아로마 오일 만들기 체험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 확대도 이뤄졌습니다.


다목적 전시관 내 ‘보리알 놀이터’ 및 ‘보릿가루 글씨쓰기 체험’의 구성으로 아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창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표시제 등을 시행키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중 내부주차장 이용을 유료화하고 이를 상품권으로 전액 환원해 줄 예정입니다.


축제에 참여한 고창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축제장에서 할인쿠폰을 받아온 관광객들에게 5~10% 할인 요금을 적용해 줍니다.


향긋한 봄내음이 익어가는 ‘연둣빛’ 초록의 대지 속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가는 봄 날의 아쉬움도 달래볼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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