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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부부 검진비 지원..냉동난자 시술에도 최대 200만 원
2024-05-09 150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전주시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 관리를 위한 검진비를 지원합니다.


전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사실혼과 예비 부부를 포함한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포함해 최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 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냉동 난자를 보관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시험관 시술을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1회 10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지원 등도 소득 기준이 폐지돼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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