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5월 21일](/uploads/contents/2025/05/6fd516ae1d6ff2a94f482b132c0734d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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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전환의 시대, 진취적 실용외교와 첨단국방으로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오전 SNS에 글을 올려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글로벌 안보환경의 불안정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안보가 경제이고, 평화가 민생"이라며 "경제, 외교, 국방을 각각 떼어 생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를 여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며 "불법계엄으로 훼손된 한미동맹의 신뢰기반을 복원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 사회·문화·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나라"라면서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북한 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북한 이탈 주민 등 분단의 고통을 겪는 우리 국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