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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블루카본 식재.."해양생물 다양성 회복" [글로컬소식]
2025-05-27 243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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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부안군이 공공기관, 기업, NGO와 함께 갯벌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순창군이 대규모 산불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안]

부안군이 줄포만 갯벌 일원에서 군과 해양경찰,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이 참여한 서해바다 블루카본 현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사업은 재작년부터 칠면초와 해홍, 함초, 나문재 등 염생식물과 모종 500그루를 갯벌에 식재한 결과 블루카본 생태계가 한층 풍부해지고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등재된 줄포만 갯벌에 조성된 칠면초 군락은 특히 해양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권정록 / 포스코이앤씨 커뮤니케이션실장]

"앞으로도 줄포만 갯벌생태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ESG 실천을 위하여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그리고 월드비전이 함께 힘을 모아서 연대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지난 3월 산불이 났던 쌍치면 용전리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군청 공무원과 소방, 경찰, 산림조합, 의용소방대 등 160여 명이 참여한 훈련에서는 진화대의 초동 대응력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조직적인 진화 매뉴얼을 정비했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씩지킴이 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모두 3곳이 운영됩니다.


해당 병원은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활용해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학대 사례 신고를 하거나 경찰에 의학적 조언을 제공합니다.


[무주]

무주 읍내 당산리 봉화유적이 전북자치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1.2호 기초부에서 토기 조각이 출토되고 삼국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봉화유적은 고대 무주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부안군(유성준), 순창군(김종구),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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