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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주완산점 계약해지 통보..."일단 영업은 계속"
2025-05-30 1436
김아연기자
  kay@jmbc.co.kr

[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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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전주 완산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 추가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 절차상 해지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당장 영업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고 직원들의 고용 보장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마트 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대규모 폐점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회생을 가장한 청산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홈플러스 전주 완산점의 종사자 수는 171명, 입점 업체는 26곳이며, 전주시는 종사자들과 지역 경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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