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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돌 공장서 슬레이트 지붕 철거하던 노동자 추락해 숨져
2025-05-31 1368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오늘(31일) 오전 8시 15분쯤 김제시 황산면의 적벽돌 제조 공장에서 슬레이트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6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팔이 골절된 해당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노동자는 지붕 철거 작업을 위해 타 업체에서 파견된 일용직이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파견한 업체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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